앉은 자리에서 한시간 걸렸나, 훅 읽었다.
아무리 봐도 요즈음의 한국 소설엔 허세가 너무 끼어있다.
문장 하나하나, 한 단어마다 공허하다. 쥐어짜서 어거지로, 국어사전 훑어보고 좀 있어보이는, 생소한 단어를 어거지로 끼워맞춘 느낌이다. 굳이 이딴 표현을 써야하나? 내용의 부실함을 풍부(해보이는) 언어로 메꾸려는 느낌이 강했다. 이런 거 존나 싫다.
감히 말하건대 한국 소설이 노벨상을 못 받는 이유는 하나다. 더럽게 재미 없어서. 그놈의 '누리끼리' '푸르스름' 타령 하면서 딸딸이 치면 좀 낫나?
아, 세계에서 책을 제일 안 읽는 민족이 노벨상 시즌만 되면 문학상을 고대한다는 것부터가 아이러니긴하다만.
아무리 봐도 요즈음의 한국 소설엔 허세가 너무 끼어있다.
문장 하나하나, 한 단어마다 공허하다. 쥐어짜서 어거지로, 국어사전 훑어보고 좀 있어보이는, 생소한 단어를 어거지로 끼워맞춘 느낌이다. 굳이 이딴 표현을 써야하나? 내용의 부실함을 풍부(해보이는) 언어로 메꾸려는 느낌이 강했다. 이런 거 존나 싫다.
감히 말하건대 한국 소설이 노벨상을 못 받는 이유는 하나다. 더럽게 재미 없어서. 그놈의 '누리끼리' '푸르스름' 타령 하면서 딸딸이 치면 좀 낫나?
아, 세계에서 책을 제일 안 읽는 민족이 노벨상 시즌만 되면 문학상을 고대한다는 것부터가 아이러니긴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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