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울지 몰라 못 우는가
울다 지치면 이 나라는 저찌하나 하여 못운다
약자를 위한 정치?
신의직장 귀족노조 세금으로 적자나도
성과급 받는 이들이 약자인가
누거 약자인지 똑똑히 보라
당신들이 강자로 몰아세우는 이들에게도
삶의 애환이 있고 눈물이 있다
이들에 대한 적개심이 정의인가?
거리로 뛰쳐나가 악다구니 쓰다가
선거철에 이르자 짐짓 점잖은 척 국회에서
소위 토론이란 이름의 원맨쇼를 하고
그들끼리 부둥켜 안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과거 지독한 운동권의 환각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듯
온갖 망령이 날뛰는 불면한 밤이다
울다 지치면 이 나라는 저찌하나 하여 못운다
약자를 위한 정치?
신의직장 귀족노조 세금으로 적자나도
성과급 받는 이들이 약자인가
누거 약자인지 똑똑히 보라
당신들이 강자로 몰아세우는 이들에게도
삶의 애환이 있고 눈물이 있다
이들에 대한 적개심이 정의인가?
거리로 뛰쳐나가 악다구니 쓰다가
선거철에 이르자 짐짓 점잖은 척 국회에서
소위 토론이란 이름의 원맨쇼를 하고
그들끼리 부둥켜 안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과거 지독한 운동권의 환각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듯
온갖 망령이 날뛰는 불면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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