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이 전부인 영화.
별로 안 와닿음. 인도 영환가 싶을 정도로 과장이 심하다. 바다에 빠진 줄만 알았던 호랑이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지 몸의 두 세배 되는 다랑어를 맨손으로 잡아올린다.
그러고보니 인도 사람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설정이 억지스럽다.
'와 미국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구나' 싶었을 뿐 딱히 교훈이나 즐거움은 없다.
난 이런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 비현실적이려면 아예 슈퍼맨처럼 만들든가 현실에 천착하려면 극사실주의로 그리든가. 이도저도 아니고 뭐야 이게.
다만 영상미, 색감은 최고. 동물들은 cg인가 실제인가 헷갈릴 정도로 생생했고 자연은 화려한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이러면 또 이상한데. 쩝. 스토리 결말도 그렇고 뭔가 뒷끝이 씁쓸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