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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안주와 갖가지 술을 먹다가 집에 왔습니다.
이제 혼자 세상 편하게 티비 틀어놓고 맥주 먹고 싶어요. 그러다 잠들고 싶지요.
무거운 거 말고 가볍게, 동시에 좀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가 필요합니다.
어우 시벌. 그래서 사온 게 요거다.
짭짤하지도 않은 주제에 술 안주 노릇을 제대로 하네요. 감자칩인데 토마토 치즈 허브맛이 납니다. 짜질 않아요!!! 대한민국 과자에서 이건 기적입니다. 소금 잘 팔아드셨어요.
이건 달고 짠 이 나라 과자 속 한줄기 빛이에요.
고로 맥주와 도마도와 치이즈와 허브를 먹고 싶다면 이 프링글스를 추천합니다.
과자 좀 만들 줄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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