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회고록

5.18 당시 전두환은 대통령이 아니였음.
광주랑은 아무 상관 없는 보안사령관이었지. 당시 계엄사령관은 이희성으로 전두환의 까마득한 선배. 지휘체계를 이원화했다는 주장은 군사재판에 회부될만큼 큰 문제를 일으켰다는 소린데 말이 안되는 것.

5.16으로 박정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뒤 최규하 체제가 들어섰다. 민중들은 민주적인 정권교체를 열망하며 연일 시위를 일으켰고 그 중심에서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연설 선동을 하던 게 김대중 김영삼이다. 광주에서도
공수부대 투입-평시에 우리나라 거의 모든 국군장병은 한미연합사 즉 미군의 지휘에 따라 움직인다. 딱 하나 특전사 소속 공수부대만 우리가 지휘할 수 있음. 광주에서 시위가 커지자 경찰로만은 막을 수 없어서 공수부대를 투입한 것.

광주사태 당시 사망자가 수십만이라고 하지만 그 보름동안 광주에서 사망한 사람은 총 150명 남짓. 즉 교통사고, 음주운전, 살인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 생각보다 많이 죽진 않음.

난 대체 이게 왜 전두환이랑 연관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 일 있고 3개월 뒤에 대통령에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주장을 하면 엮어도 너무 엮은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