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랑 맥주 시켜놓고 오기만을 두근두근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꽝!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직감적으로 '아 치킨 날라갔다'싶음. 아니나다를까 나가보니 탱크로리차 한가운데 흰색 중형차 한대가 박혀있다. 부랴부랴 나가서 교통정리하고 채증하고 119신고 하고 여기저기 전화하고나니 어느새 렉카차가 와있음. 세상에 119보다 렉카차가 훨씬 빠르다. 뒤늦게 구급차가 와서 피투성이 운전자가 실려나오는데 다행히도 살아있다. 어휴...
상황 정리하고 들어오니 맥주가 미지근...아 망했어요~ 오늘 근무 좆빨았구나아
상황 정리하고 들어오니 맥주가 미지근...아 망했어요~ 오늘 근무 좆빨았구나아
'▤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픽하이 노래 좋당 (0) | 2011.07.04 |
---|---|
아따 돌아버리것구마잉 (0) | 2011.07.03 |
아 (0) | 2011.06.22 |
한국 대 가나 (0) | 2011.06.07 |
금연 1일째 (2) | 201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