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보니 초낙천주의자였던 내가 이상해져 있다.
아침에 눈 떴을때 기분 나빴던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외치던 인간이 갑자기 왜 이래?
괜히 우울한 노래 찾아듣고 센치해져가지곤 감상에 빠져 허우적대다니. 박준호 개병신 다 됐네 이거.
지가 언제부터 이성적인 인간이었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앉았냐. 넌 원래 이상과 뜬구름, 미사여구 그 중간 어디쯤에 있던 놈이야. 지금까지 그렇게 잘 살아왔고 잘 이루어 왔잖아.
다시 시작하자. 삶을 긍정하고 행복을 누리자. 살던 대로 살아. 지랄 말고. 같잖은 걱정 말고. '나는 된다'는 밑도 끝도 없는 그 자신감. 나를 꾸역꾸역 여기까지 밀어올린 그 배짱. ㄱㄱ
웃고 떠들고 즐겁자. 윾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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